- 위례 등 신도시 내 상가, 대규모 배후수요∙낮은 상업용지 비율 등 호재로 주목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이자 보다 높은 수익을 올리는 상가에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 신도시 상가, 대규모 배후수요∙낮은 상업용지 비율∙정부의 신도시 개발 중단 발표 등 호재특히 위례, 동탄2 등 신도시 내 상가가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신도시의 경우 아파트가 본격 입주하면 편의시설이 들어설 단지 내 상가와 주변 상가도 속속 인기를 얻는다. 아파트 입주 및 개발이 완료되면 상가시장이 활성화되고 상권 형성에 따른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공급과잉 부담도 한층 적어졌다. 최근 조성되는 2기 신도시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상업용지(주상복합용지 포함)가 차지하는 비율이 분당·일산신도시 등 1기 신도시보다 낮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기 신도시 상업용지 비율은 위례신도시(2.24%), 동탄2신도시(3.2%), 광교신도시(3%), 김포 한강신도시(1.8%) 수준. 과거 조성된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 상업용지 비율은 각각 8.5%, 7.6%다. 공급이 적은 만큼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에 유리해졌다.
더불어 9.1 대책 이후 신도시와 택지지구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더욱 몰리는 상황. 실제 위례에서 분양된 ‘위례 1·2차 아이파크애비뉴’는 153개, 91개 점포가 각각 1개월, 2개월 만에 완판됐다.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내 C1-4블록에 분양된 주상복합 ‘송파 와이즈더샵’ 단지 내 상가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10 대 1, 최고 49 대 1을 기록했고, 119개 점포가 분양 4일 만에 계약이 완료됐다.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카림애비뉴동탄’도 442개 점포가 2주 만에 모두 팔릴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상가는 현재 층·호수에 따라 웃돈이 붙어 있는 상태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조성되는 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희소성이 높고 초기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한 덕분에 공실률이 낮은 편이다”며 “또한 든든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신도시 내 상가를 주목해 볼만 하다”고 밝혔다.
▲ 다음은 위례신도시를 비롯해 김포 한강신도시 등지에서의 주요 공급 상가다.
KCC건설은 위례신도시 일반상업1-1-2블록에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전체 연면적 34,635㎡, 지하 7층, 지상 20층, 1개 동으로 상가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지상 1층~ 4층, 총 75실로 구성되며 점포당 전용면적은 23~119㎡다. 8호선 우남역(예정)과 트램(노면경전철, 예정) 정거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내 위치한 254실의 오피스텔 고정 수요 뿐 아니라 올해 4330가구, 내년 8600가구의 아파트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으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위례신도시는 분당, 광교 등 수도권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상업용지 비율이 2.24%로 적어 희소성이 더욱 부각된다.
(주)알토란은 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되는 수변 스트리트형 상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1차분을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2∙3차분을 분양 중이다. 이번 2차분은 1차분보다 입지가 뛰어난 가장 중심자리에 위치해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상가는 왕복 1.7km의 수로를 따라 폭 15m, 길이 850m, 연면적 50,000㎡에 조성되는 메머드급 상업시설로, 2차분은 C4-8BL블록, 3차는 C4-7BL에 위치한다. 특히, 건축물 설계에서부터 마감자재, MD구성 등을 전문화하여 진행하며, 중앙공원과 연계한 수변상업시설로 한강신도시 중심상권으로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