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블러드(대표 류일영)는 FOVE(대표 코지마 유카)가 개발한 세계 최초 시선추척형 VR헤드셋 '포브(FOVE)'를 한국 및 일본 양국의 PC방에 제공, VR콘텐츠의 체험 플랫폼으로서 전개하기 위한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5일(금) 밝혔다.

'포브'는 각도 측정 및 헤드 트래킹 기능에 이어, 세계 최초로 시선추적 기능을 탑재한 최첨단 VR제품이다. 시선을 입력 디바이스로 이용해 3D영상의 어지럼증을 해소했으며, 주시하고 있는 대상에 초점 맞춘 포커싱 통해 실감나는 시각효과를 제공한다. 아이 콘택트를 통한 VR플레이어 간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과 시선을 이용한 새롭고 직관적인 UI조작이 특징이다. 또한 시선추적기능을 응용해 사용자가 실제로 주시하고 있는 부분을 선별적으로 고해상도 처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GPU사용율을 낮추고, 하이 퀄리티 콘텐츠를 더욱 낮은 사양의 PC에서 구현할 수 있다.

테크노블러드는 국내에서 '포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PC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엔미디어플랫폼(대표 권호안)과의 제휴를 맺었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에서 '포브'를 이용한 VR콘텐츠 체험 플랫폼을 전개한다. 이번 제휴로 한일양국 합계 약 7,000점포의 PC방을 기반으로 월간 약 2,500만 명의 이용자에게 보다 쉽게 VR콘텐츠를 체험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명칭은 '버츄얼 게이트 프로젝트(Virtual Gate Project)'로, PC방 이용자에게 VR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게이트를 전국 각지에 설치해 많은 이용자가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첫 단계로 VR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인 PC방에 보급해 나가는 '넷카페 게이트(Net-Cafe Gate)'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자에게 쾌적한 VR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엔비디아 및 AMD사 협력해 VR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를 PC방에 제공할 방침이다.

테크노블러드 측은 "PC방을 중심으로 한 '포브' 기반 VR체험 플랫폼 형성으로 많은 이용자가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포브' 대응 VR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에 대한 출자와 'FOVE' PC방 기획 초기에 참가하는 콘텐츠 메이커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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