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사진제공=센트럴안과]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사진제공=센트럴안과]

[GValley = 김덕호 기자]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세계안과학회(WOC) 3회 연속 초청강의‘Best of WOC 2016’ 선정, 스페인어 세션에서도 소개

정상안압녹내장은 한국인의 녹내장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눈 속의 압력(안압)이 높지 않은 경우에도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안압녹내장의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정상안압녹내장은 시야의 중심 부분에서부터 손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경우 조기 진단이나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 독서 등 일상 생활에서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2월 5일부터 5일간 멕시코의 도시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는 세계안과학회(World Ophthalmology Congress 2016)에서는 유수의 대한민국 의료진들이 녹내장의 최신 발병 기전,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세계안과학회는 1857년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최근에는 2년마다 각 대륙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안과학술대회로 안과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전세계에서 각 분야의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안과의사들만이 강연 초청을 받는다.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박기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김태우 교수, 신촌세브란스병원 김찬윤 교수,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등 4명이 이번 멕시코 학회의 녹내장 분야 강연자로 나선다.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정상안압녹내장의 시야 진행 분석 결과와 이에 대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녹내장의 허혈-재관류 손상 관련 발병 기전에 대해 발표한다.최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국문석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연구들에서 안혈류가 불안정한 정상안압녹내장 환자군에서 중심시야 손상 속도가 주변시야 손상 속도에 비해 빠른 것을 보고했고,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혈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관련한 정상안압녹내장의 새로운 발병가설을 제시할 예정이다.최 원장은 학회 첫 날인 2월 5일 녹내장 분과학회 메인 세션인 ‘Hot Topics in 2016’에서 강연한다. 또한, 세계안과학회측은 최 원장의 발표 내용을 사전 심사해 녹내장 분야 ‘WOC 최우수 강의(Best of WOC 2016)’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est of WOC 2016’에 선정된 강의들은 스페인어로 번역돼 학회 마지막 날인 2월 9일 다시 한 번 소개된다.한편,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은 지난 2012년 아랍에미리트, 지난 2014년 일본에 이어 금년 멕시코 세계안과학회까지 3회 연속 강의 초청을 받았다.또한 지난해 국제생의학연구지(Biomed Research International)에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녹내장의 안혈류에 관한 리뷰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정상안압녹내장의 진행관련 위험인자 분석과 혈류학적 발병기전에서는 세계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