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기청(청장 주영섭)은 올해 창업활성화를 위해 올해 정부 지원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을 투입(470억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6년 TIPS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TIPS 프로그램 지원계획에 따르면 TIPS 기술개발(R&D) 지원 예산을 410억원으로 확대하고, TIPS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 전용예산 60억원을 신설하는 등 유망 창업팀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한다.
신규 130개 창업팀 중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술집약적 제조 창업기업 선정 비율을 50%까지 확대하고, 창업기업의 기술료 부담을 10%로 대폭 완화한다.
특히,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활용해 지방 유망 창업기업 발굴을 활성화하고, 대기업의 대형 유통망과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술대기업(현대자동차, 포스코 등)의 참여를 적극 확대한다.
이와 관련 주영섭 중기청장은 4일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타운’을 방문해 설 연휴를 앞두고 창업 일선에서 역동적으로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창업기업들을 격려했다.
주청장은 이자리에서 “기술기반 창업은 국부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창업가들 개개인의 노력이 청년 취업의 대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우수 기술인력을 통한 융복합 창업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성공사례를 반드시 만들어 내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TIPS 타운을 중심으로 고급기술 창업가와 벤처투자가들이 밀집한 창업환경을 지속 조성해 강남 역삼 일대를 기술집약적 창업 활성화가 가능한 ‘아시아 벤처창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청에 따르면 정부 지원 2년만에 TIPS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창업팀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돼현재 133개 창업팀 중 91개 창업팀(전체 71%)이 글로벌 시장 진출 중(해외법인 설립, 협력제휴 등)이고, 34개팀이 1114억원 투자 유치, 인수합병(M&A) 2팀 110억원 등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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