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의존증? 하든 하나면 충분해! 1경기 : 피닉스선즈(홈) - 휴스턴로케츠(원정)
휴스턴의 우세가 점쳐진다. 휴스턴은 지난달 31일까지 3연승 뒤 3연패로 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대진운이 좋지 않았던 점(샌안토니오와 오클라호마시티를 잇따라 상대했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제임스 하든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파트너 드와이트 하워드가 골밑에서 제몫만 해준다면 피닉스 정도는 못 잡을 상대가 아니다. 피닉스는 최근 10경기 1승 9패로 어느덧 승률이 서부컨퍼런스 14위 미네소타와 같아졌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겨워졌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양팀 간 6경기 맞대결 전적 역시 휴스턴의 5승 1패 우세다. 비록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해 3월 22일 휴스턴 홈경기에서는 피닉스가 15점 차 완승을 거뒀지만, 올 시즌 현재 양팀 간 전력차는 이미 눈에 보일 만큼 벌어졌다. 휴스턴의 수비력이 그리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피닉스의 공격력 역시 무디기는 마찬가지다. 휴스턴이 100점대의 득점구간에서 피닉스에 10점 차 내외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1차전은 잊자, 뉴올리언스의 최근 기세를 보라 2경기 : 뉴올리언스펠리컨즈(홈) - LA레이커스(원정)
뉴올리언스는 최근 9경기 7승 2패, 같은 기간 홈에서는 6승 1패의 상승세에 있다. 가장 큰 원동력은 앤서니 데이비스 일변도의 농구에서 탈피한 것이다. 즈루 홀리데이-라이언 앤더슨 등 앞선과 여타 스윙맨들이 고른 득점을 터뜨려주고 있다. 레이커스와의 맞대결 전적도 최근 6경기 5승 1패로 우위에 있다. 지난달 13일 레이커스의 안방에서 열린 양팀간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각각 19득점과 18득점을 기록한 루 윌리엄스와 조던 클락슨의 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가 4점 차 신승(95-91)을 거뒀지만, 이날은 뉴올리언스 주포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코트를 비운 날이었다. 이전 5경기에서는 평균 득실점 마진이 20점에 육박할 정도로 뉴올리언스가 강세였다. 데이비스가 건재하고 외곽 자원들의 활약도 눈부신 상황에서 레이커스의 승리는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6경기 연속 세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뉴올리언스의 화력을 감안하면 조심스레 110점대 득점을 예상해볼 수 있다. 레이커스는 90점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오랜 천적관계, 릴라드는 기억하고 있다 3경기 : 포틀랜드트레일블레이저스(홈) - 토론토랩터스(원정) (모다센터)
객관적인 전력상 토론토의 우세다. 토론토는 최근 파죽의 11연승을 구가하며 동부컨퍼런스 선두 클리블랜드에 2.5게임 차 뒤진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1일 현재). 다만 양팀간 역대 상대전적에서는 포틀랜드가 2010년 3월 15일 이후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절대 우위에 있다는 점이 변수다. 비록 올 시즌 맞대결은 아직 없었지만 역사가 오랜 천적관계는 객관적인 전력 차를 충분히 극복케 하는 심리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포틀랜드 역시 최근 4연승 포함 10경기 8승 2패로 분위기가 좋은 만큼 충분히 홈에서 거함을 격침시킬 가능성이 있다. 양팀 모두 나란히 90점대에서 접전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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