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국에 콘돔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유니더스가 사흘 연속 급등세다. 인구 15억 ‘대륙의 남성성’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소재다. 당국은 유니더스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거래일 대비 26.92% 급등한 8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장 직후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에 이어 사흘 연속 상한가로 장을 시작한 셈이다.
유니더스의 급등세는 중국에 콘돔을 판매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였다. 코스닥 시장본부는 유니더스에 관련 사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유니더스는 ‘중국 업체에 콘돔 공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답변했다.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당국은 유니더스를 2일 하루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당국은 ‘투자 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둔 상태다.
한편 유니더스의 주가는 지난달 28일 4005원에 장을 마감 한 이후 이날까지 두배 이상 수직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