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한국형 헬기인 수리온 의무후송 헬기초도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5% 이상 상승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거래일보다 5.38% 오른 6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항공우주산업는 이날 한국형 헬기인 수리온 의무후송 헬기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비행은 시험비행조종사 2명과 기술자 1명이 탑승한 가운데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약 20여분간 진행됐다.
수리온 의무후송 전용 헬기는혹한기 시험, 운용성 평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의무 장비와 비행 성능 등을 검증해 올해 말까지 개발을 마치고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헬기는 최 대 6명까지 동시 후송이 가능하다. 기상 레이더와 지상충돌 경보장치가 탑재돼 악천후·야간 임무수행 능력이 향상됐다.
국내에서 의무후송 전용 헬기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목적 헬기인 수리온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무후송 장비를 추가해 전시 및 평시에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개발된다.
한편,한국항공우주는 향후 20년 간 400여대의 국내 외국산헬기를 대체하고 600여대를 수출한다는 목표다. 현재 중동, 남미, 동남아시 아 등 20여개국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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