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대부업 최고금리(연 34.9%) 규제의 법적 구속력이 상실로 서민들의 고금리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점검반을 구성한 송파구는 금리운용실태 확인과 행정지도 내용을 대부업 영업점 내외에 게시토록 조치하는 등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송파구는 대부업체 이용 시민에게 대출 받을 경우 반드시 대출최고 금리를 확인토록 홍보하고 있다.
송파구는 행정지도에 응하지 않는 대부업체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고금리로 인한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되, 최고금리 공백기간 중에 체결된 대부계약이 있는 경우 국번없이 133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파구 관계자는 “대부업법에 이자율 부분은 소비자가 수기로 직접 기입하거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며 “계약 시 반드시 최고 금리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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