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에 나섰다.
한수원은 3일 오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멀티미디어 강당에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생을 비롯한 서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수원 CEO와 함께하는 에너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대한민국 에너지의 핵심동력’을 주제로,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우리나라 에너지의 현실과 세계적인 에너지 자원 전쟁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어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조석 한수원 사장이 인생의 선배로서 들려준 꿈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학생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조 사장은 “그저 앞을 보고 달려야하는, 그래서 실패를 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남아있는 사람들이 젊은 그대들”이라며 “편안한 안식보다는 치열하게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그런 도전을 하라”고 주문했다. 또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힐링보다 열정을 통해 인생의 목표를 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고리, 영광, 월성, 울진 등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4개 지역의 대학을 중심으로 조석 사장이 직접 찾아가는 순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진솔한 대화의 장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김기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각종 퀴즈와 가수 옥상달빛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