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주영섭 신임 중기청장은 20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오는 2월12일이면 중소기업청이 개청된 지 20년을 맞게된다 며 진정한 의미의 ‘성인 중소기업청’, ‘정예 중소기업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우리의 목표와 미션은 중소ㆍ중견기업, 벤처ㆍ창업기업,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중소기업의 발전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을 이루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 주요국이 창조경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별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구체적 발전모델을 만들어 한국형 창조경제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대기업 위주의 수출에 의존한 경제성장에는 한계가 있으며, 중소ㆍ중견 기업, 벤처기업이 좁은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즉 우리 중소기업의 세계화에 답이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우리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중소ㆍ중견기업, 벤처ㆍ창업기업이 한ㆍ중 FTA, 한ㆍ미 FTA 등 확대된 경제영토를 바탕으로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 자금 등 모든 정책수단을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홍보’, 즉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정책을 수립하는 첫 단계부터 어떻게 국민에게 알릴 것인지, 어떻게 ‘고객’의 소리를 들을 건지 고민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내부조직의 관리로는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직원들이 마음 놓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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