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지난해 말 한국인 유학생 등 2명이 잇따라 살해됐던 호주 브리즈번에서 또다시 외국 유학생 피살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경찰은 지난달 28일 오전 브리즈번 쿠릴파 공원에서 알몸 상태의 시체로 발견된 젊은 여성이 그리피스 대학 석사 과정 중인 프랑스 유학생 소피 콜롱베(21)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1월 브리즈번에서 발생한 한국 여대생 반모(당시 22세) 씨 살해 사건과 흡사해 주목된다.
쿠릴파 공원이 반 씨가 살해된 위컴 공원과 가깝고, 새벽에 혼자 길을 가던 여성이 무자비하게 살해된 뒤 공원 근처에 버려진 정황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한편 브리즈번에서는 반 씨 사건 이후 불과 다섯 달 사이에 4건의 외국 유학생 피살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강승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