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우리를 때로는 웃게, 때로는 울게 만들며 ‘신드롬’ 열풍을 낳았던 ‘응답하라1988’은 이제 마침표를 찍었다. 그간 ‘응팔앓이’를 했던 팬들의 마음은 아쉬움으로 가득 차 있다. 내 진짜 친구, 엄마아빠 같았던 배우들은 이제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걸그룹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어엿한 ‘배우’ 대열에 합류한 혜리가 앞으로 연기 영역을 확대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시나리오가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MC로도 활약을 예고했다. 다음달 설 특집으로 방송될 MBC ‘아이돌스타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아육대) 진행자로 나서는 것.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낸 이동휘는 영화 ‘원라인’에 출연할 예정이다. 일명 ‘작업 대출’의 세계를 다루는 이 영화에서 이동휘는 엘리트 위조 전문가 ‘송차장’으로 변신한다. 게다가 이 영화엔 응팔에 ‘선우엄마’로 맹활약한 김선영도 합류해 두 사람의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류준열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로봇, 소리’를 비롯해 ‘섬. 사라진 사람들’, ‘계춘할망’ 등의 영화에 연이어 출연한다.

고경표는 올해 안에 개봉이 계획된 ‘7년의 밤’에 등장한다. 스크린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색다른 캐릭터도 팬들의 관심사다.

한편, 응팔에서 덕선(혜리 분)과 결혼에 골인하며 ‘반전’을 보여준 박보검은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분간은 KBS ‘뮤직뱅크’ MC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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