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안내자료 관련사진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쇼케이스 안내자료 관련사진 [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GValley = 곽본성 기자]창작자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인정받는 글로컬(Global+local) 창작뮤지컬을 기획·개발해 국내 초연 및 해외진출까지 추진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쇼케이스 진출작 3작품의 크리에이터 매칭이 공개됐다.지난 7월 15일 접수를 시작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심사위원단의 심층면접을 거쳐 6팀의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했다.각 500만원~1000만원 상당의 창작 지원금을 비롯해 국내외 뮤지컬 제작 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 교육, 그리고 개별 전문가 멘토링, 주기적인 테이블 리딩 등 기획개발 프로그램을 창작자에게 지원했다. 이와 같은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친 후 발전 가능성, 대중성, 예술성, 작품의 무대화 가능성 등의 심사를 통해 총 3작품인 '거위의 꿈', ‘포이즌(구, 러브코카인)’, ‘팬레터’가 선정됐다.1930년대 이상과 김유정의 동반자살을 모티브로 한 경성시대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다룬 '팬레터'는 작 한재은, 작곡 박현숙과 연출 김태형이 매칭됐다. 연출 김태형은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연극 ‘모범생들’ 등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연출가이다.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지울 수 없는 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이즌(구, 러브 코카인)’은 작 구혜미 작곡 민찬홍과 연출 이지나가 매칭됐다. 이지나 연출은 최신작 뮤지컬 ‘인 더 하이츠’를 비롯하여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뮤지컬 ‘서편제’, 뮤지컬 ‘헤드윅’ 등 수 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낸 연출가다. ‘포이즌’은 처음 ‘러브 코카인’이라는 제목으로 선정됐으나 추가 개발 과정을 통해 제목이 최종 변경됐다.혼혈 소녀가 가난과 차별을 딛고 가수를 꿈꾸는 감동의 뮤지컬로 가수 인순이의 노래를 토대로 만들어진 주크박스 뮤지컬 '거위의 꿈'은 원안 김연희, 작 최은이, 편곡 박세현과 연출 유희성이 매칭 됐고, 쇼케이스 공연을 위해 기존 원안자 김연희에 최은이 작가가 합류했다. 더불어 뮤지컬 ‘투란도트’, 뮤지컬 ‘빛골 아리랑’, 뮤지컬 ‘모차르트’ 등 여러 뮤지컬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유희성 연출과 함께 완성도 높은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위 세 작품은 국내외 공연 관계자들과 전문 심사단, 그리고 일반 관객 대상으로 2016년 1월 30일~2월 3일 내에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쇼케이스 진행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1작품은 2016년 내에 정식 공연(국내 초연)을 올리게 되며 최우수 작품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일본, 중국 등 해외 뮤지컬 제작사와 해외 진출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작품의 공연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유수의 해외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경쟁력 있는 창작 뮤지컬을 발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기간 내 글로컬(Global+local) 창작 뮤지컬을 기획, 개발해 국내 초연 및 해외 진출까지 원 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지원하는 점에서 기존의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가진다.오는 1월 30일 7시 팬레터, 2월 1일 8시 포이즌, 2월 3일 8시 거위의 꿈 순으로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리딩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일반 관객들의 관람도 가능하다. 티켓 예약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1월 21일 목요일 오후3시에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