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3년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정우와 김유미 소속사 FNC와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두 사람이 오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양측은 “시기적으로 여러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지만 혹여나 저희들의 개인적인 일로 조금이나마 작품에 누가 될까 조용히 준비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따라 최대한 간소하게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정우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결혼소식을 알리는 손편지를 올리기도 했다.
이 글에서 정우는 “여러분께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은 소식이 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놀라지 않으실까 걱정이 되지만 용기내어 본다”며 “김유미씨와 함께 또 하나의 꿈이자 소망인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우는 “직접 얼굴 뵙고 말씀드리지 못해 아쉽고 마음이 무겁지만, 저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함께 축하해달라”고 적었다.
정우와 김유미는 영화 ‘붉은 가족’으로 인연을 맺으며 교제를 시작, 3년간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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