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이 고객의 보유자산을 운용해 매월 일정액을 지급하는 ‘한화 멀티인컴 포트폴리오 서비스’(멀티인컴 포트폴리오)를 11일부터 개시한다.

멀티인컴 포트폴리오는 시중금리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 연 3~5% 수준으로 지급률을 차등화해 이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멀티인컴 포트폴리오는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성을 대폭 보강해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노후대비 상품이라는 것이 한화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원금 소진 위험을 최소화하고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해 고배당주, 고쿠폰채권, 글로벌리츠(REITs)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을 이용하고 있다. 편입자산은 처음에는 한화투자증권의 코어펀드를 중심으로 구성하다, 순차적으로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달러표시 자산, 물가연동 채권 등 다양한 자산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한화투자증권은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자산운용’과 협업을 한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자산운용에서 연간 단위로 전략적 자산배분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한화투자증권에서 투자자산을 구성해 운용한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센터 상무는 “급속히 진행되는 노령화와 점점 늘어나는 기대수명 등으로 생애주기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자산소진 단계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저금리 환경에서 마땅한 대비책을 찾기 어렵다”며 월지급식 상품의 급성장세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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