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주말극 절대 강자 ‘내 딸,금사월’이 자체최고시청률 30.5%를 기록했다.

MBC 주말특별기획‘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은 자체최고시청률 30.5%(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주 방송분이 기록한 27.5%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빠른 전개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은 박세영과 도상우가 결혼식을 올리면서 새로운 이야기의 전환점을 맞았다. 혜상(박세영)은 세훈(도상우)이 재벌집 자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찬밥신세로 외면했던 세훈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결혼에 골인했다. 과거 보금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야망으로 찬빈(윤현민)에게 접근해 사월과 수 많은 신경전을 벌였지만 세훈의 엄청난 뒷 배경을 알아차린 혜상은 한 순간에 돌변하며 세훈을 유혹해 자신의 남자로 만든다.

이 사실은 꿈에도 모른채 혜상과의 결혼이 마냥 기쁘고 행복하기만한 세훈은 혜상의 배려심(?) 깊은 행동과 소탈한 모습에 빠져들고 말았다.

기황(안내상)도 세훈과 마찬가지로 혜상의 속깊고 순수한 모습에 큰 감명을 받으며 며느리로서의 만족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기황은 보육원에서 잃어버린 딸과 친딸 같이 여겼던 홍도(송하윤)마저 죽음에 이르자 쓸쓸함을 감추지 못한다. 기황과 세훈은 친 딸같이 여겼던 홍도를 죽인 범인을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혜상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한편 헤더 신(전인화)이 찾던 딸이 사월(백진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만후(손창민)는 사월을 보금그룹 며느리로 인정하겠다며 찬빈과의 교제를 정식으로 인정한다.

극 말미에는 세훈과의 결혼으로 행복감에 젖은채 저택을 구경하던 혜상이 거실 한 가운데에 걸려있는 어렸을 적 오월의 사진을 발견, 세훈의 친 동생이 오월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혜상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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