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정당지지도가 안철수신당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이번 달 첫째 주(5~7일)에 오는 4ㆍ13 총선에서의 지지정당을 조사한 결과 안철수신당이 21%로 더민주 19%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35%, 정의당 2%, 천정배신당 1%, 없음ㆍ의견유보는 22%였다.
이번 총선에 안철수신당을 비롯한 신당세력들이 모두 나설 경우, 현재의 정당 지지도와 비교하면 새누리당은 40%→35%(-5%포인트), 더민주는 21%→19%(-2%포인트), 무당층 비율은 32%→22%(-10%포인트)로 지지율이 바뀐다.
안 의원의 독자적인 신당 창당 추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안 의원이 처음으로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2013년 11월 넷째 주 기존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3%, 민주당 20%, 무당층 34%였고, 신당을 포함할 경우 새누리당 35%, 민주당 11%, 안철수 신당 26%, 무당층 27%였다. 그로부터 3개월 후인 2014년 2월 넷째 주, 즉 안철수 신당이 당명을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하고 중앙선관위에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등록했을 때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0%, 민주당 15%, 새정치연합 18%, 무당층 25%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7일(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21명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23%다(총 통화 4530명 중 1021명 응답 완료).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o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