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증권이 매각작업 본격화에 주가가 2%대 상승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2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날보다 2.01%(130원) 오른 6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1.39% 오른 6550원에 거래를 시작한 현대증권은 매각작업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서서히 유입되면서 장중 6660원까지 올르기도 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자금난에 빠진 현대그룹의 신속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실사를 끝낸 현대증권의 매각 작업을 이번 주부터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산업은행 인수합병(M&A)부가 직접 주관사로 나서 현대증권의 새 주인을 찾아주기로 했다. 조만간 현대증권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기관투자가를 만나거나 투자의향서를 보내 투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그룹은 지난해 12월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현대증권과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등 금융 계열 3사를 매각한다는 계획을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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