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남근 기자]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가 올들어 처음으로 장중 2000선을 돌파했다.
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5.57포인트(0.28%) 오른 1997.55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8.15포인트(0.41%) 오른 2,000.1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다가 개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상승은 엿새 째 이어진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은 바가 크다.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1조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1970선에서 2000선까지 올려놨다. 차익 실현에 나선 기관과 개인이 34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을 보이자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밤 발표된 미국의 3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3.2)보다 높은 53.7로 나타났고,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3으로 4개월 만에 상승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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