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예인, 한옥에 들다’가 남산골한옥마을 민씨 가옥 안채에서 오는 16일부터 6월 20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 오후 8시에 공연한다.

국악계 대표 여섯 명인인 원장현(대금산조), 김일구(아쟁산조), 김호성(시조가사), 김광숙(서도소리), 정회천(가야금산조), 이재화(거문고산조)를 ‘오늘의 예인’으로 모신다.

5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는 경연을 통해 선발된 국악계 신진예술가들의 신선한 음악을 ‘내일의 예인’으로 만난다. ‘예인, 한옥에 들다’는 일체의 음향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 한옥의 울림을 그대로 살려 악기와 노래의 울림을 고스란히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공간이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인원인 회당 60명을 정원으로 해 예인들의 숨결까지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예인, 한옥에 들다’는 옛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자 그들의 풍류를 위한 공간이었던 100년의 고옥(古屋)에서 오늘과 내일의 예인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우리 선조들의 전통문화 그대로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 되어 어우러질 수 있는 풍류방의 정취를 그대로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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