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통계청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5년 10월 20대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9만 5천명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분의 27.4%를 차지했다.
세부연령별로는 20~24세 6만 8천명, 25~29세 2만 7천명이 증가했다. 20대 초반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늘어났다.
20대 취업자는 단순노무종사자가 5만 1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사무 종사자(2만 2천명),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만명)의 순이다.
20대 초반 남성은 단순노무종사자(2만 8천명)와 사무종사자(2만 7천명) 중심으로 증가했다. 20대 초반 여성은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2만 8천명),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2만 1천명) 중심으로 늘었다.
20대 후반 남성은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1만 4천명), 단순노무종사자(1만 3천명) 중심으로, 20대 후반 여성은 서비스종사자(2만명) 중심이다.
전체 연령별로 보면 ▷10대(6천명) ▷20대(9만 5천명) ▷30대(-4만 7천명) ▷40대(3만 3천명) ▷50대(12만 6천명), 60세 이상(13만 6천명) 증감했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4만 1천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2만 6천명), 운수업(2만 5천명) 등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에서는 20~24세 남성(1만 8천명),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에서는 25~29세 여성(1만 4천명), 운수업에서는 20~24세 남성(1만 1천명)이 취업자 수 증가를 견인했다.
김하영 고용정보원 연구원은 “20대 취업자 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구직활동을 하는 25~29세 연령층에서 안정된 직업으로 분류되는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의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면서 “일자리의 질(質)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