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의 한국 촬영이 마침내 시작됐다.
30일 오전 6시 서울 마포동과 여의도동을 연결하는 마포대교에서 시작된 ‘어벤져스2’의 촬영은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에 11시간 30분 가량 양방향 전면 통제된 상태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5시 30분까 마포대교 양방향 1.6㎞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시간 중에는 차량은 물론 보행자의 통행도 전면 제한된다. 이에 따라 차량이나 보행자는 인근 서강대교나 원효대교로 돌아가야 한다. 경찰은 마포대교 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판과 플래카드 64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290여명을 마포와 여의도 일대에 배치했다.
마포대교를 운행하는 간선버스인 160번, 260번 등은 임시로 노선을 변경해 운영되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30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국내 촬영에는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와 천재 과학자로 출연하는 수현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에서 서울은 첨단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초현실적 건물이 즐비한 도시로 묘사된다.
지난 2012년 4월 개봉해 국내에서 700만명(707만48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어벤져스’의 후속편 ‘어벤져스2’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코비 스멀더스, 엘리자베스 올슨, 제임스 스페이더, 애런 존슨, 토마스 크레취만, 돈 치들 등이 출연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2015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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