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산업은행은 23일 2016년 산업전망을 통해 휴대폰 산업의 경우 휴대폰 산업은 내년도 생산은 올해에 비해 4.4% 증가하고 수출은 7.3%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유일하게 ‘호조’산업으로 분류했다. 단 내수시장은 고작 0.8% 증가한 26조80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며 수입은 7.7% 늘어난 98억달러 수준이 전망된다.
2016년 예상되는 휴대폰 분야의 호조는 신흥국들의 휴대폰 수요 증가 덕분이다. 이에 따라 세계시장 전반이 소폭으로 회복되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이 휴대폰의 해외생산을 확대해나가는 현재의 추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내의 휴대폰 완제품 생산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해외생산거점에서 부분품 공급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2015년 2.9% 감소했던 휴대폰 생산은 2016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신흥국 업체들이 자국시장을 노리고 만드는 물건이 늘면서 이들의 자국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며, 주요업체의 제품 및 서비스 혁신 경쟁 가속화에도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