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코스피지수가 올들어 처음으로 1980선을 회복했다.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198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3포인트(0.15%)오른 1981.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972.63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탔다. 그러나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며 지수는 이내 1980선까지 올랐다. 외국인은 227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08억원, 62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억원 우위, 비차익거래 2003억원 우위로 총 12008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통신업,전기가스,화학등이 하락했다. 반면 기계, 은행, 건설업, 음식료품, 섬유의복, 운수창고, 증권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외국인 매수세로 상승마감했으며, 현대모비스, NAVER, 신한지주,현대중공업, KB금융 등도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 POSCO, 기아차,한국전력, 삼성생명, SK텔레콤, LG화학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4포인트(0.49%) 오른 544.10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40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3억원, 77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송(2.1%) 정보기기(1.7%) 기술성장기업(1.6%) 건설(1.5%) 등이 올랐고 출판매체복제(-1.9%) 기타제조(-0.8%) 제약(-0.6%) 섬유의류(-0.1%)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1.46% 내린 4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CJ E&M(130960)은 반등했다. 이수만 대표의 호화 별장 매입 의혹이 불거지면서 하락했던 에스엠은 장중 반등,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서울반도체, CJ오쇼핑, GS홈쇼핑, 다음, 씨젠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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