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차은호기자] 모란봉악단이 오늘 베이징 국가대극원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돌연 공연을 취소하고 평양으로 돌아갔다.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오늘 낮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모란봉악단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가 시민들에 목격됐다.단원들의 복장은 베이징에 도착할 때처럼 군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중국 언론들은 아직 구체적인 취소 이유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우선 북한 측이 기대했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최고 지도부들의 관람이 성사되지 않았을 가능성과 이에 대한 북한 측의 불만 표출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또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졌던 현송월을 비롯한 모란봉악단 단원들이 외신들과도 인터뷰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에 김정은 제1위원장이 분노한 것 아니겠느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교도 영문판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와의 염문설이 제기됐던 현송월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에 북한 정부가 불쾌감을 느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중국 외교부는 이들의 공연과 관련해 북·중 간 우의를 증진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도 밝힌바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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