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맘의산골이유식’오천호 대표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오천호<왼쪽 작은 사진> 대표는 압구정에서죽 사업을 하다 2011년 고향인 하동으로 귀농해 친환경으로 재배한 채소 등을 활용한 제철 로컬푸드를 컨셉으로 단계별 이유식<사진>을 생산하는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죽 사업을 하던 당시“ 죽에 간을 하지 말 아주세요”라는 주문을 자주 접하면서 죽이 이유식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유식 시장의 가능성을 예측한 것이 주효했다.
오 대표의 최대 강점은 제철 농산물 이유식을 콘셉트로 한 유기농 핸 드메이드 이유식을 고집한 6차산업을 통해 까다로운 25~35세대 주부 들의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6차산업의 새로운 타깃 시장 형성에 성공 했다는 점이다. 3000여평에서 직접 재배하는 유기농 채소뿐만 아니라 지역 친환경 오색쌀, 솔잎 한우 등 하동 농특산물을 사용함으로써 친환 경 원료로 영유아 식품의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다.
또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단계별 제철 이유식과, 영유아 반찬과 국등 12여종의 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유식이 주력 제품인 기업 특징을 살려 산후조리원 이후 아기와 함께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은 산모들을 주 고객으로 이유식 전용 카페를 지난해 김해에 개장, 유통 서비스 및 체험을 통해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유통채널로 활용, 도시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빠른 배송과 고품질의 제품으로 높은 고객 충성도 확보하기도 한다.
이유식 및 과자만들기 체험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 램을 운영하는 오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창업 4년만에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세계 111번째 슬로시티인 하동군에서 최고의 슬로푸드인 죽을 단계별 제철 이유식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아기들의 외갓집이 되 고싶다’는 것이 사업 슬로건이다.
황해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