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계성초등학교(교장 김정옥) 6학년 천정원 학생이 길에 떨어져 있던 현금 73만원을 주워 경찰관서를 찾아 신고해 미담이 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천 군이 지난 2월26일 오후 3시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3가 한미병원 옆 노상에서 현금 73만원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관서를 찾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대구 수성경찰서장은 천 군 선행을 널리 알리고자 표창장 수여를 학교 측에 요청했다.
김정옥 계성초교 교장은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조회 시간을 활용해 천 군의 미담을 소개했고 모든 학생들이 천군처럼 착하고 올바르게 성장하기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천 군을 크게 칭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날로 각박해지는 세상을 환히 밝히는 아름다운 선행과 그 선행을 실천한 어린 초등학생이 있어 아직도 우리 세상은 따뜻하고 훈훈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