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 구성원에게 공공근로를 우선 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작구는 파산, 질병 등으로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가 돼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다음달부터 6월까지 접수받는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우선 선정하기로 했다. 이들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시행 중인 환경정비사업에 배치된다.
대상주민은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면서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이 긴급 일자리지원 대상자로 추천한 사람이다. 공공근로자로 선정되면 월 90만원 내외(4대 보험료 포함)의 급여를 받으면서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를 한다.
동작구는 수시로 발생되는 위기 가정에게 공공근로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생계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연중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있다. 동주민센터와 발굴단이 위기 가정을 찾아 신고할 경우 동작구청에서 대상자 생계를 지원한다.
최진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