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근희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고경표가 어머니 김선영이 목욕탕에서 일하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류혜영에게 말하며 화를 냈다. 12일 방송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고경표)는 엄마 김선영(김선영)이 자신이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동안 다른 일을 한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모범생 선우는 야간 자율학습까지 빠져가면서 엄마 김선영의 뒤를 쫓았다. 김선영은 진주를 최무성(최무성)에게 맡기고 목욕탕으로 향했다. 선우는 엄마가 목욕탕으로 들어가자 함께 뒤따라 들어갔다. 그리고 선우는 자신이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을 보고 말았다. 엄마가 일을 한다는 것을 끔찍이 싫어했던 선우는 김선영이 목욕탕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고경표는 이 사실에 대해 말해주려는 택(박보검 분)의 아버지 최무성에게는 "저 알아요. 그런데 모른 척 할께요"라고 강한 척을 하지만, 여자친구인 보라(류혜영 분)를 만나고는 "아들인 나도 모르는 걸 왜 아저씨가 아냐? 난 돈 못 벌어도 된다는데 왜 그러냐"며 류혜영에게 모든 화를 풀어낸다. 이 말에 류혜영은 누나다운 모습으로 고경표를 위로한다. 류혜영은 "야 가서 엄마 어깨나 주물러 드려"라며, "잘해주고 싶은 마음, 그런게 엄마 마음인거야. 이 철딱서니 없는 것아. 선우야 넌 엄마 사랑하지?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진짜 어려운 거야"라고 혼내면서 격려한다. 이 말에 고경표도 집에 애써 환한 표정으로 돌아가 평소처럼 행동한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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