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산업은행은 23일 2016년 산업전망을 통해 건설산업의 경우 국내수주는 올해보다 11.3% 빠진 122조원 수준에, 해외수주도 올해보다 5.5% 줄어든 468억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 ‘둔화’산업으로 분류했다.
2015년의 경우 해외건설 수주는 지난 2014년에 비해 25%줄어든 495억달러를 기록했지만 국내수주가 137조6000억원으로 지난 2014년에 비해 28%증가하면서 한숨 돌렸다. 그러나 2016년의 경우 주택의 신규분양 시장이 줄어들고 SOC예산이 감축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수주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외수주의 경우 아시아 지역의 인프라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중동지역의 정세불안과 저유가로 인해 중동 수주량이 감소하면서 2015년보다도 감소할 것이 전망됐다.
보고서는 건설 산업의 경우 국내 주택공급 증가에 따른 수급 불균형 우려에 대비해야 하며, 해외 건설수주의 경우 지역 및 공사종류를 다각화하는 한편,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