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에 대해 “최고의 IS 가담자 모집책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클린턴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세인트앤셀름대학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클린턴을 비롯 민주당 대선후보 3명 모두 트럼프에 대한 비판을 잊지 않았다. 앞서 트럼프는 무슬림의 미국 입국 금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클린턴은 트럼프에 대해 “허세와 맹신을 동원해 사람들로 하여금 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버니 샌더스 의원도 “트럼프 같은 사람이 모든 멕시코인을 성폭행 범죄자라고, 모든 무슬림을 테러범이라고 주장하는 동안 부자는 더 부유해진다”고 지적했다.

마틴 오말리 전 메릴랜드 주지사는 안보 문제에 대해 “트럼프는 검증되지 않았고 경쟁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명의 대선후보는 총기 규제 등을 놓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토론에서 클린턴과 트럼프를 승자로, 샌더스와 오말리를 패자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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