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월지급식 금융상품’인 연금보험일 것이다.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가 최근 ‘상설은퇴학교’ 참가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은퇴생활을 위해 필요한 금융상품으로는 월지급식 상품을 꼽은 이들이 36%로 가장 많았다. 예상 은퇴생활비로는 설문자의 69%가 300만원 이상의 생활비를 예상했다.
이처럼 노후대비에 고민중인 현대인에게 매달 20~40만원 소액으로 각종 세제혜택이 강점인 연금저축보험과 일반 연금보험, 변액연금, 즉시연금은 노후대비와 세테크를 동시에 만족하는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다. 선택에 앞서 자신의 나이와 자산규모에 적당한 각 개인 연금보험 상품의 장단점을 자세히 알아보자.
◆ 일반 연금보험은 손해없이 안전하게 연금액을 늘려야 하는 중장년층에게 적금 같은 은행권 저축상품들보다 훨씬 유리한 재테크다. 장점은 복리이자와 예금자보호, 또 공시이율 상품으로 수익률 손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매우 안정적인 상품이라는 것. 소득공제의 혜택은 없지만 10년이 지나면 비과세 세제혜택을 받아 연금 수령시 세금을 내지 않으며 중도해약 하더라도 불이익이 없다.
◆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으로 직장인 세테크에 강점이 있다. 연금보험 중 근로자에게 소득공제가 되는 유일한 상품이다. 연금저축보험은 소득공제 연 400만원씩, 최대 48만원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고 유배당상품으로 통상적으로 총 납입보험료의 약 5% 정도를 배당 받을 수 있다. 예금자보호 기능도 존재한다. 공시이율을 따르는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변액보험처럼 손해를 입을 확률이 없고 복리이자가 가능하기에 적금같은 은행 저축상품들보다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
◆ 변액연금보험은 장기투자로 고수익을 노리는 젊은층과 직장인에게 유리하다. 채권과 주식에 투자한 수익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결정되는 보험상품으로 일반 연금보험보다 더 높은 연금수령액을 기대해 볼 수 있다.주식시장이 불안할 때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존재한다. 변액연금보험 상품은 수익율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연금으로 수령시 원금의 100%~300%까지 보증하는 상품이 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텝업 보장을 통해 계약자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예: 120%, 150%, 180%, 200% 등)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 개시 시점에 해당 금액을 최저 보증해준다.
◆ 즉시연금보험은 은퇴를 전후에 둔 60대 이상에게 적격이다. 즉시연금보험은 목돈을 한꺼번에 예치한 후 가입한 다음 달부터 매달 일정액의 연금을 수령하는 상품으로 일시납 1000만원부터 청약 가능하다. 상속시에는 금융재산 상속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즉시연금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혜택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연간 금융소득이 2천만원이 넘는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지만 즉시연금에 가입해 종신연금형으로 수령할 경우 매달 받는 연금은 비과세 대상이 돼 종합과세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가입액이 2억원 이하일 경우 적용된다.
연금보험 비교전문 포털(www.finaceinsu.com)의 시광석 총괄팀장은 “연금보험은 개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노후대비와 재테크를 모두 성공 할 수 있으며, 가입을 생각하시는 소비자 분들은 운용회사, 사업비, 수수료, 재정구조 등을 잘 알고 경제동향에 따른 빠른 대처가 가능한 자산관리사의 보험리모델링을 꼭 받아야 한다.” 조언했다.
은퇴 후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돕는 개인연금 연금저축보험과 연금보험, 변액연금, 즉시연금으로 행복한 인생 제 2막을 설계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