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프랑스 젊은이들 사이에서 입영희망자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수천 명의 사람들이 군에 지원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면서 프랑스 육군에 지원하기 위해 모인 지원자들은 전보다 4배 늘어난 하루 150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시리아 락까에 직접 공습을 벌이고 있는 프랑스 공군은 관련 사진들을 인터넷에 공개한 뒤 지원자들이 200명에서 800명으로 급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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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채용 웹사이트는 지난주 일간 방문자수가 1만3500명이었다. 평소 방문자수인 4500명을 크게 웃돈 수치다. 지원자수도 1500명에서 4500명으로 늘었다.

이는 지난 2001년 미국에서 9ㆍ11 테러 발발 직후 당시 상황과도 유사하다. 테러 이후 미국 현역병 수는 2년 만에 3만8000명이 늘어 140만 명이 됐다.

한 예비 지원자는 NYT에 “이번 공격(파리 테러)은 나에게 국가수호에 대한 동기를 불어넣었다”며 “테러리스트들은 파리의 심장부를 쳤다. 우리가 막지 않는다면 그들은 이런 일을 다시 저지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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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국방예산은 지난해 420억유로였으며 군사작전, 장비, 정보수집 체계 및 기타 지원을 위해 내년 6억유로를 더 쓰기로 했다.

서유럽 최대규모의 프랑스 육군은 올해 1만 명을 추가 모집하고 내년 1만5000명을 더 늘린다. 경찰 및 장다르메(헌병ㆍgendarmeri)의 수도 5000까지 확대하고 세관요원 1000명을 더 뽑는다. 법무부 인력도 2500명으로 증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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