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대회 공식스폰서 천명
스포츠마케팅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하나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기업명에 자동 연상되는 스포츠구단이 있는 것은 물론, 명문 구단과 유명 스포츠스타의 수식어로 스폰서 기업이 빠지지 않고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다.
스포츠마케팅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소비자에게 더욱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거부감 없이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는 점과 스타마케팅과 마찬가지로 종목이나 선수에 대한 이미지 호감도를 함께 흡수해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게 사실이다.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최근 눈에 띄는 스포츠마케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적 기업 중 한 곳이다.
바디프랜드는 2007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혁신과 도약을 바탕으로 장기화된 경제 침체와 불황 속에서 매년 두배 가량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잡은 회사. 국내 안마의자 시장점유율 1위, 인지도 1위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넘버원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비전 2020’을 최근 발표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UFC 대회인 ‘UFC FIGHT NIGHT SEOUL(UFN서울)’의 메인스폰서로 나서며 세계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UFC는 이미 복싱을 능가하는 메이저 스포츠종목이 된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대회다. 북미,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억가구에서 UFC경기를 시청하고 있으며, 21개의 언어로 158개국에 방송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140만명의 시청자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보고될 정도다.
바디프랜드는 ‘건강을 디자인하다’라는 기업 캐치프레이즈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스포츠종목이 과학적인 기술력과 스포츠맨십이 강조되는 UFC라고 판단했다. 또한, 전속모델인 재일교포 유도파이터 추성훈이 이번 UFC경기에 출전하며 국내 팬들에게 UFC선수로서 첫 인사를 하는 자리라는 점을 눈여겨 봤다.
이미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UFC 대회에 출전한 추성훈 선수의 개인 스폰서로 참여해 50억 원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이와 함께 UFC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세계 무대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의 첫 걸음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일환으로 대회 개최를 앞두고 마크 헌트, 안토니우 노게이라 등 UFC의 전설급 파이터를 게스트 파이터로 초청해 국내 팬들과 이색 팬 미팅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사인회 대신 ‘팬 이벤트도 바디프랜드스럽게’를 모토로 바디프랜드의 대표제품인 안마의자를 자연스레 연상할 수 있도록 UFC선수의 손 맛을 간접적으로 느껴 볼 수 있는 ‘펀치마사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디프랜드의 박상현 대표는 “이번 UFC 스포츠마케팅 사례가 한 기업의 이익뿐만 아니라 스포츠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례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디프랜드와 다양한 스포츠종목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긍정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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