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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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런닝맨’ 하니가 송지효와의 꿀잠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라이벌 빅매치’ 편으로 꾸며져 임요환, 홍진호,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특, EXID 하니 등이 출연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이날 최종 매치에서는 각자 라이벌끼리의 대결이 펼쳐졌다. 5라운드에서는 숙면 라이벌 송지효와 하니는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한 적 없는 세기의 수면 대결 ‘꿀잠 자니 꿀잠 자효’ 게임을 펼치게 됐다. 수면 대결의 룰은 먼저 잠드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다. 송지효와 하니는 뇌파 측정을 위한 장치를 부착한 뒤 잠자리에 들고, 전문의의 입회 하에 뇌파 센서를 분석, 먼저 수면 2단계에 빠져드는 사람이 승리하는 대결이었다.

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대결에 해설과 출연진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수면 대결은 우선 경기장에 마련된 침대 위에 편안하게 눕는 것으로 시작됐다. 하니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수면을 위한 안대를 착용했고, 송지효는 얼굴까지 이불을 덮었다. 이후 하니는 전략을 바꿔 안대를 벗고 평소와 비슷한 상태에서 다시 잠을 청했다. 앞서 두 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고 밝힌 하니는 점차 입이 벌어지며 잠에 빠져들었다. 두 사람의 뇌파가 점차 잔잔해져가는 도중, 전문가는 하니의 승기를 들었다. 송지효 또한 얕은 수면에 들었지만, 하니가 수면 2단계에 더욱 빨리 도달했다. 대결 결과에 환호하는 멤버들로 인해 잠에서 깨어난 두 사람은 무슨 상황인지 모르는 채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로써 세기의 수면 대결의 결과, 하니가 승리를 차지하며 5라운드의 승점을 챙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가 임요환과의 테트리스 게임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만년 2등’의 설움을 씻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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