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현민 기자] 서울 도심에서 경찰의 시위 진압을 규탄하는 행진이 있었다. 28일 경찰관계자가 ‘집회 신고 금지 통고’ 의사를 전달한 가운데, 농민들과 시민들이 합세해 서울 도심에서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행진은 민중총궐기 당시 시위대에게 무차별 진압을 한 경찰을 규탄하자는 목소리로 시작되었고, 서울대병원부터 청계광장까지 행진이 계속되었다. 행진 현장에서는 “살인진압 규탄한다!”는 행진대의 목소리가 컸다. 이날 농민들은 쌀포대를 뒤집어 쓰고 대열에 합류했으며, 백남기씨의 쾌유를 빌고 물대포를 쏜 경찰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복면금지법의 발의가 사회적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행진 도중 ‘복면시위대’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복면시위대는 복면시위 금지 추진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으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요구도 계속되었다.한편, 28일 경찰의 집회 불허 통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농이 크게 반발하며 12월 5일의 ‘2차 민중총궐기’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농 측은 “집회 금지 통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내겠다.”고 강한 의사를 피력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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