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이영하가 서이안과 주다영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했다.23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김명욱 연출/강성진, 김미희 극본) 16회에서 최정기(이영하)가 배다른 두 딸 사이에서 고민했다.이날 최정기는 집 나간 딸 최아란(서시안)을 찾으러 이곳 저곳 헤매고 다녔다.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려는 최아란을 간신히 말려 그녀를 무사히 집으로 데려왔다. 아란은 아빠가 자신을 버리고 떠난 뒤 엄마와 둘이서 힘들었던 시간들을 원망했다.게다가 최정기 역시 배국희(최명길)가 어떻게 했길래 아란이 이 지경이 됐는지 마음이 놓이질 않아 집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그러는 사이 초원 주점에서 둘째 아내의 딸 최지아(주다영)는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보일러도 나오지 않는 방에서 그만 감기 몸살이 걸린 것. 최지아는 아빠가 몇일 째 집에 오지 않자 걱정이 됐고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그러나 김을년(김용림)은 아들이 이 곳에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최지아에게 "아빠 큰일 하는 중이니 전화하지 말라"고 냉정하게 전화를 끊어버렸다. 최지아는 아빠를 원망하며 결국 배국희(최명길)의 집까지 찾아왔다.

최지아는 배국희 집 초인종을 열심히 눌렀지만 김을년이 그녀를 감춰버렸다. 지아는 대문 앞에서 점점 기운을 잃어가며 무너지듯 앉아버렸다. 뒤늦게 최정기와 전화 연결이 되어 "힘들다"는 말을 전했다.놀란 최정기는 딸에게 가려 했지만 기운을 차린 최아란(서이안) 역시 "아빠 나랑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과연 최정기는 배다른 두 딸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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