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임대사업 노하우

임대 사업의 최대 노하우는 임대적지 및 대상을 고르는 일이 우선이다. 특히 임대적지를 찾아내는 것은 향후 고정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매각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칫 수익성이 떨어져 자산가치는 물론이고 매각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수익성 부동산의 대표 격인 상가의 상권 분석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흔히 집객력이 뛰어난 골목상권이 유리하다며 마블링 효과를 강조하는 것도 안정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로변의 화려함보다 골목골목이 활성화되는 상권이 임대적지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운영관리 노하우는 남에게 맡기지 않는 것이다.

스스로 적극 임대운영 관리에 나서지 않는다면 그만큼 수익률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 귀차니즘을 극복해야 한다는 얘기다. 아울러 성공적인 임대 사업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유동성을 확보, 안전망을 확보해야 한다. 예기치 않게 경제적 쇼크 등에 의해 공실이 오래 지속되고 변동성에 대항능력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임대 사업이라도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는 극대화된 예상수익만을 믿기보다 사전에 최소한의 유동성을 확보해야 변동성에 대응이 가능하다. 리테일 상가의 경우 지난 2000년대 중반 최고 10.91%에 달했던 수익률이 10년 만에 절반으로 하락한 5.18%를 보이고 있는 점은 매장형 상가의 수익률 변동 폭이 얼마나 큰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기대수익률을 달성하는 부동산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정의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장용동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