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가 다른 연령대보다 훨씬 많은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유아에 ‘단맛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당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비만ㆍ당뇨병ㆍ협심증 등의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보면 영유아에 대한 당류 노출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영유아는 ‘총당류’로부터 얻는 에너지섭취비율이 비록 권장 범위에 있긴 하지만, 다른 연령대보다 월등히 높았다. 복지부는 하루에 필요한 총에너지 섭취량의 10∼20% 이내에서 총당류를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하지만 1∼2세 19.3%, 3∼5세 16.4%, 6∼11세 13.9%, 12∼18세 13.0% 등 나이가 어릴수록 총당류 섭취비율이 높았다. 반면 30∼49세는 12.7%, 50∼64세는 12.2%, 65세 이상은 9.7% 등이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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