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은정 기자] 28일 저녁 올림픽 체조경기장는 추성훈의 패배로 관객들의 야유로 가득했다. 28일 오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UFC파이트 나이트 서울'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의 경기는 1대2 판정으로 미나의 승리로 돌아갔다.1라운드에서 다소 소극적인 경기를 펼친 추성훈은 2라운드에서 강력한 펀치와 킥을 연달아 날리며 미나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향해 돌진했다.마지막 3라운드에서 미나를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공격을 퍼부어댄 추성훈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관객들은 추성훈의 승리를 예감했다. 하지만 판정단은 알베르토 미나의 손을 들어줬다. 관객들의 야유를 불러 일으킨 이 석연찮은 패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한 매체에서 공개한 채점표를 보면 3명의 부심 중 2명의 부심이 미나가 승리했다고 판정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상대를 스캔하며 적극적이지 못한 공격을 하지 못한 추성훈보다 킥에 맞는 걸 두려워 하면서도 몇 번의 기회를 만들어냈던 미나가 우세하다며 10-9의 판정을 한 것이다. 추성훈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던 3라운드는 추성훈의 손을 들어줬다.버텨내며 뒷심을 발휘하며 3라운드에서 활약을 펼친 추성훈이지만 10-8라운드로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분석이다. 합산 점수를 보면 추성훈 28점 - 미나 29점으로 아쉬운 패배가 아닐 수가 없다. 한편 추성훈과 오늘 경기를 펼친 알베르토 미나는 11경기 KO(5승) 서브미션(6승)을 거둔 전력이 있는 강적이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1라운드가 심심하긴 했지" "1라운드 미비했던건 인정. 근데 2라운드는 반반아님?" "미나 다리 후달려서 서있기도 힘들어보이더만 마지막에는 엄청 맞았는데 어째서야"등의 의견을 남기며 추성훈의 패배에 의문을 제기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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