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금속노조 신아sb지회 조합원 300여명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버팀목이었던 신아sb의 회생 방안을 정치권이 나서서 마련하라”고 20일 촉구했다.
경남 통영에 있는 조선업체인 신아sb는 방만 경영 등으로 지난 2009년 워크아웃을 신청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이달 말 워크아웃을 종료하고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워크아웃 체제에서 기업회생을 기대하며 휴직, 복지축소 등을 통해고통을 함께 나눴지만 정작 채권단은 법정관리를 신청하려 한다”며 “이는 대규모 실직사태를 불러와 노동자 가족 1000명의 생존권과 지역경제를 뒤흔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법정관리 방침 철회 및 회생방안 또는 워크아웃 연장 ▷기업 인수합병 재추진 ▷정부 차원의 기업회생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