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소프트웨어교육 플랫폼개발사 엔트리코리아(대표 김지현)가 엔트리 플랫폼의 정식 버전을 오픈하고 사명을 엔트리교육연구소로 변경했다고 지원사인 네이버가 6일 밝혔다. 엔트리연구소는 2013년 카이스트 학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우고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온라인 교육플랫폼 엔트리를 개발, 운영해오고 있다.엔트리교육연구소는 엔트리를 교사,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쉽게 소프트웨어(SW)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연내에 오픈 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월 7만명 이상의 학생이 엔트리 사이트에 접속해 SW를 경험하고 있으며, 정부가 지정한 SW교육 선도학교와 연구학교 다수가 엔트리를 교육 도구로 채택하고 있다. 보드게임 형태의 오프라인 교재도 제작했다.엔트리연구소는 최근 엔트리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실정에 적합한 SW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50여명의 교사들과 자문단을 구성, 정기모임을 통해 관련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 이 연구소는 초중등 공교육 현장뿐 아니라 대학에서도 SW교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강릉원주대, 국민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학교는 엔트리 기반의 대학 입문과정 개발에 협력해 신입생과 비전공 학생이 SW의 기본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필수 교양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엔트리와 손을 잡았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초중등 교육과정부터 대학교까지 SW교육을 강화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국내 교육환경에 적합한 SW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포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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