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삼성중공업이 1분기 실적 우려로 2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일 오전 9시46분 현재 전날보다 700원(2.28%) 내린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07% 내린데 이어 2거래일 약세 흐름이다.
전날보다 1.46% 내린 3만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삼성중공업은 장중 저점을 3만원까지 낮추면 3만원선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중공업의 이익이 둔화되고 가치평가(밸류에이션)가 부담스럽다며 목표주가를 3만95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 3조6690억 원, 영업이익 1940억 원으로 시장 전망을 밑돌 것”이라며 “저수익 공사 비중 증가와 인건비 증가에 따른 해양생산설비 부분 이익둔화가 주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양부문 인력부족으로 건조능력 확대가 어렵고 건설부문 매출 축소로 외형 성장도 정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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