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녕하세요[헤럴드 리뷰스타=손은주 기자] ‘안녕하세요’ 배우 권혁수가 아버지에 대한 고민 사연을 털어놨다.2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51회에서는 프로그램 5주년을 맞이해 '연예인 고민자랑' 편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는 김정민, 이현우,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 사연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연예인 첫 번째 사연남으로 등장한 것은 바로 배우 권혁수.권혁수는 간섭이 심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밝히고 나섰다.그의 아버지는 권혁수가 전화를 받지 못하면, 부재중 전화를 30통에서 40통 가까이 남긴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이어 권혁수는 아버지가 실시간으로 폭탄 문자를 보내고 아들의 택배를 뜯어보는가하면, 아들의 결혼 대상자까지 혼자 정해놓고 무작정 밀어붙인다고 말했다.방송에서 권혁수는 "아버지가 방에 노크도 안 하고 그냥 들어온다. 아들과 아버지는 프라이버시가 없다고 한다. 문을 잠그면 아버지가 베란다로 들어온다"고 말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이에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잘 자고 있나 궁금했다. 난 아들이 들어오기 전까진 잠을 안 잔다. 아들이 잘 지냈는지 알고 싶다."고 속내를 전했다.또한 권혁수 아버지는 “우리 치대 졸업생 중에 저와 친한 친구의 딸이다. 우리들끼리 사돈인 거 다 알고 있다”며 점 찍어둔 아들의 신붓감에 대해 언급하기도.이에 권혁수는 이날 방송에서 이 사실을 처음 들었다며 몹시 당황했다.이 모습을 본 MC 이영자가 그의 아버지에게 아들의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있냐고 질문하자, 아버지는 그렇다고 답했다.하지만 아들에게 여자친구가 없는 줄 알았던 아버지의 생각과 달리, 권혁수는 이미 썸타는 여자가 있다고 답해 아버지를 당황케 했다.이후 권혁수는 "집이 어렵게 살았다. 아버지가 취미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내게 더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아버지가 취미도 갖고 여생을 어떻게 채울지 생각했으면 좋겠다. 아버지의 사랑은 받겠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이다.매주 월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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