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사진: '애인있어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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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와 김현주의 서로를 향한 끌림은 계속됐다.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백석(이규한 분)이 도해강(김현주 분)과 독고용기(김현주 분)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려다 사건 당일 독고용기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두가 아니라는데도 기억을 잃은 도해강에게 마음이 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석은 독고용기와 만났고, 자신이 알고 있는 독고용기가 도해강이라는 사실이 눈앞에 확실히 드러나자 어찌해야할지 몰라 혼란스러웠다. 백석은 그럼에도 독고용기에게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있다. 다른 사람의 아내다”라고 말하면서 도해강을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어쩔 수 없어했다.최진언은 도해강의 죽음이 매형인 민태석(공형진 분)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해 그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기 시작했고,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기억을 잃은 도해강에게 계속 끌리고 있었다. 최진언은 도해강이 시위를 하던 곳을 눈으로 좇기도 했고, 운전을 하던 중 길을 걸어가는 도해강을 발견하고는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보았다.도해강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려다, 최진언과 함께 이어폰을 나눠끼고 음악을 듣던 밤이 생각나 이어폰을 빼버렸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다 차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던 최진언을 발견했고, 기운을 차린 그를 걱정스레 바라보며 재회했다. 도해강은 “이제 내 걱정 안해도 된다”는 최진언의 말에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밥 같이 먹자고 하면 먹을래요?”라며 물었지만, 두 사람은 애써 마음을 누르며 서로를 지나쳤다.최진언은 도해강의 유품을 뒤져보던 중 독고용기의 물품을 발견했고, 사고 당일 두 사람이 같이 있었을 거라 추측했다. 이에 최진언은 백석을 찾아가 이를 보여주면서 “내 아내가 왜 죽었는지 알아야겠다. 두 사람이 왜 나한테 한 사람처럼 보이는지, 아니라는데도 왜 내 눈엔 그 사람처럼 보여서 쳐다볼 수 없는지도”라고 말하며 힘들어했다. 이에 백석은 모든 사실을 말하려했지만 결국 말하지 못했다.

그리고 술에 취한 도해강은 최진언에게 또다시 전화를 걸었다. 이에 최진언은 할 말이 없으면 끊자며 단호하게 끊어내려 했지만, 힘들어하는 도해강이 자신을 찾는 목소리에 결국 마음이 흔들렸다. 최진언은 도해강을 찾아와 술에 취한 그녀를 챙기고, 잠이 든 그녀를 바라보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깨어난 도해강은 자신의 곁에 있는 최진언을 발견하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최진언은 그런 도해강에 또다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이내 자신의 옷을 챙겨 나가려했다. 도해강은 그런 최진언에게 “두려워서 울었다. 당신을 사랑하게 될까봐 두려워서. 이미 사랑하고 있는 게 아닌가 두려워서. 당신이 두려워서”라고 말했다. 이에 최진언은 “기억을 찾았으면 하는데, 기억이 돌아왔으면 하는데, 찾아볼래요? 나랑 같이”라고 말했지만, 도해강은 대답하지 않았고, 두 사람은 또 다시 엇갈렸다.그러는 한편 최진언은 도해강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던 중 아버지 최만호(독고영재 분)와 민태석이 왜 죽었다는 도해강을 찾고 또 찾았으며 샅샅이 뒤졌는지 의문이 생겼다. 이내 최진언은 도해강의 시체가 없거나, 죽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다.이에 최진언은 납골당에서 가져온 도해강의 유골함을 열어보았고, 텅 빈 유골함을 보고는 도해강의 죽음이 조작됐다는 걸 알았다. 최진언은 아내가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도해강, 살아만 있어라”고 간절히 빌며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그때, 도해강이 그의 사무실로 등장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엇갈리기만 하는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보게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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