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청년 취업난에 시달리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후 훈훈한 격려의 말을 전한 기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 2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면접후 기업에게 건네 받은 면접봉투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 회사에서 지원자들에게 나눠준 면접비 봉투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봉투 안에는 “면접 보시느라 많이 긴장되셨죠? 오늘 보여주신 열정과 의지로 도전한다면 세상 그 어떤 것도 이뤄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많지 않은 면접비이지만 친구들과 소주 한자,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라는 글이 담겨 있다.

처음 이 글을 올린 누리꾼은 사진과 함께 “요즘 취업 준비하느라 몸과 마음 다 지쳐있었는데 덕분에 힘을 얻고 감동받고 가요”라는 글을 남겻다.

또한 “돈을 받아 좋다라는 의미보다 기업에 중요하고 소중한 인재로 여겨지고 있구나”라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커뮤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취업난에 하루하루가 절망인데, 정말 감동주는 회사네요”, “대체 저런 세심한 배려를 하는 회사는 어디인가요? 알려주세요”, “저 회사 다니는 사람들은 좋을 것 같다”, “신경 많이 써주는 회사네. 면접 후 다들 우울한데 저런 글 보고나면 정말 힘날듯 합니다” , “돈이 아니라 마음을 받아 더욱 힘이 날것 같아요”, “멋진 회사다, 칭찬해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은 회사의 작은 배려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더욱 관심을 보였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