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둘리뮤지엄 건립, 둘리 테마거리 조성과 더불어 둘리가 태어난 쌍문동 우이천에 ‘둘리-얼음별 대모험’ 에피소드를 벽화로 옮기는 2단계 작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둘리의 탄생 배경, 다양한 에피소드를 스토리화 하는 우이천 둘리벽화는 총 380m로 조성될 계획으로 이는 단일 캐릭터 벽화로는 서울시 최장 길이이다.

지난 6월 1단계 작업은 둘리 원작자인 김수정 작가가 벽화의 초안을 작성하고, 벽화 전문가와 덕성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학생 70여명이 작업에 참여했다. 약 70m 구간에 김수정 작가의 등장, 얼음 타고 온 둘리, 꼴뚜기 병사 등 6컷을 완성했다.

이번에 그려질 2단계 작업에는 아기공룡 둘리의 얼음별 대모험 에피소드로 김수정 작가가 벽화 초안을 구성했 전문벽화인이 그리게 된다.

오는 29일부터 약 3주간에 그려질 2단계 작업까지 완성하게 되면 약 150m구간이 그려지게 되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김수정 작가의 벽화 구상이 마무리 되는 데로 그려질 예정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벽화가 완성되면 둘리뮤지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봉구의 명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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