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기자] 스파르타의 정체는 가수 이정봉이었다.25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소제 쏘냐도르 앤 스파르타'와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의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스파르타는 3라운드에서 조관우의 '늪'을 부르며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매력을 선보였다. 마법사는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부르며 감성적이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김종서는 "스파르타가 선택한 곡은 정말 어려운 노래다. 고도의 스킬이 필요한 노랜데 숨은 내공이 보통이 아니다. 마법사는 자기 스스로하고 싸운 것 같다. 끝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고 가는게 소름이 쫙 돋았다"고 표현했다. 김현철은 "여기서 선택하는건 취향의 문제다. 스파르타는 여린 감성의 발라드를 말랑말랑하게 했고 마법사가 선택한 곡은 쉽지 않은 감성의 노래를 완벽에 가깝게 소화한 것은 칭찬받을만 하다"고 설명했다.마법사가 이기면서 스파르타가 가면을 벗게 됐다.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어떤가요'를 불렀던 가수 이정봉이었다.
그는 "라운드에 올라갈수록 심장이 두근거리고 욕심이 많이 생겼다. 그런데 욕심이 생기면서 입이 많이 말랐다. 그래서 여기서 질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정봉은 "2006년에 이름을 '레오'로 바꾸고 계속 꾸준히 가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곡이 있다는건 정말 행운인 것 같다. 그러면서도 콤플렉스다. 어떤 노래를 내도 거기에 가려지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그는 "'복면가왕'에 나와 평가받고 싶었다. 내가 노래를 계속해도 되는지"라며 "계속해서 노래를 해도 되겠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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