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제8회 울산화학의 날’ 행사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학남정밀화학부품소재단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학남정밀화학부품소재단지 준공식 및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기공식,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기념사 및 축사,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학남정밀화학소재부품단지’는 총면적 13만5000㎡ 규모로 지난 2007년부터 15개 기업체 및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개발대행사업 방식으로 2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또한, 이날 기공식을 갖는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부지 9707㎡, 건물 5000㎡의 규모로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15년 준공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화학 산업 발전에 공이 많은 김준범 울산대 교수 등 6명이 산업통상자부장관상을, 정석관 케이디케미칼㈜ 대표 등 10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기념식에 이어 ‘글로벌리더 특별 초청강연회’는 장소를 바꿔 오후 2시30분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글로벌리더 특별강연회’에는 2009년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아다 요나스 교수와 국내 저명 학자인 강성모 한국과학기술원 총장과 유진녕 LG화학기술연구원 원장이 초청되어 ‘The future of Chemistry and IT Industry’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초광역 클러스터 중소화학기업 초청교류회’가 오후 1시30분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서 지역별 클러스터 소개와 기업간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 협력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중소기업 발전전략 세미나’가 오후 3시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려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 운영상황, 혁신제품개발을 위한 한국화학연구원 기업지원방안 등을 모색한다.
‘중소화학 기업인의 밤’은 오후 6시30분부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마련된다.
이날 기념식행사 외에도 20일과 21일에는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화학인 축구대회’가, 온산프라자볼링센터에서는 ‘화학인 볼링대회’가 각각 열려 화학인의 화합을 다진다. 22일과 23일 양일에는 중구 태화강 대공원에서 전시관과 이동화학차 2대를 설치해 ‘영화와 함께하는 화학이야기’를 주제로 과학 강연극과 화학 실험 체험 등 ‘이동 화학관’이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남정밀화학소재부품단지와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는 지역내 14개의 정밀화학 소재부품 기업체와 연구지원 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창조경제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며 “전국 최초로 정밀화학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소재부품 단지인 만큼 입주기업들이 매출액 수백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화학의 날’은 울산시가 1968년 울산석유화학공단 기공식을 기념해 지난 2006년 지정했으며, 화학산업 관련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해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