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매월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급여를 받고 있는 국민들이 8만7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징적인 건 남성이 여성보다 79배가량 많았다.

26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7월 31일 기준으로 노령·장애·유족 등 유형별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는 367만110명으로 남성 217만2992명, 여성은 149만7118명이었다. 남성이 1.5배가량 많은 것이다.

남녀 수급자 수는 급여가 고액일수록 격차가 더 벌어지는 특징을 보였다. 100만원 이상은 총 8만6904명이었다. 그중 남성이 8만5816명인 반면 여성은 1088명에 그쳤다.

80만~100만원은 남성 12만1412명, 여성 3235명으로 38배, 60만~80만원은 남성 20만4448명, 여성 2만104명으로 10.2배, 50만~60만원은 남성 15만106명, 여성 3만7813명으로 4배가량 격차가 나타났다.

이어 40만~50만원 남성 21만8097명, 여성 8만1964명으로 2.7배, 30만~40만원 남성 37만4641명, 여성 19만8560명으로 1.9배 정도 격차를 보였다.